서명: 고운 소리가 난다
저자: 이정자
발행일: 2018.03.20
페이지수: 126p
규격: 130*210
가격: 9,000원
바코드: 9788968071072 (03810)
분야: 시집
출판사: 예술의숲
저자소개
지유 이정자
지유 이정자 시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금왕시창작교실을 수료하고 2009년 바르게살기 편지글 우수상을 받았으며 계간 참여문학에 시로 등단하였다.
한국 문인협회원, 시세상 회원, 짓거리시문학회 총무로 시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동인지 <떠나가면 또 올 거야> 등이 있다.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금왕휴게소와, 백야호반에 시비가 있고 음성군 금왕읍에서 ‘소풍 가는 날’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자식을 가장 잘 아는 엄마의 마음이 절절하다. 사랑 하나만으로 밤낮을 달리며 품는 엄마의 마음이 깊다. 자식의 생각은 부모의 마음에 고스란히 전해진다. 자식과의 탯줄은 끊었지만, 심리적 탯줄은 영원히 끊지 못하는 엄마가 시를 편지로 보내면서 다독이고 위로해주는 마음을 펼쳤다.
-증재록 시인의 발문 <끊지 못하는 탯줄> 중에서
잠시 숨고르기 하는 시간에
문득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
맑은소리로 지저귀며 날아오르는
새 한 마리
저리 크게 비상하듯
딸아! 날아오르렴
보고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딸!
-이정자 시인의 시 <딸에게3> 중에서
목차
1부 서간시_ 딸아!
2부 가슴 저미는 이름
3부 낮아야 일어나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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