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복수의 화신 변학도 外 (성인동화)
저자: 서가숙
발행일: 2016.08.10
페이지수: 274p
규격: 150*210
가격: 10,000원
바코드: 9791155480618
분야: 문학, 성인동화
출판사: 시한울
저자소개
서가숙
포항 형산 문화제에서 시 장원과 수필 우수상을 받았다.
그 후, 점촌에서 열린 백산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시 장원과 우수상을 받고 시인이 되어 시를 쓰기 시작했다. 문예감성에서 실시한 동화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고 동화와 수필을 쓰기 시작하여 수필집 <행복해 지는 법> <숨은 행복 찾기>, 역사 장편소설 <내 사랑 부용공주>, 아동동화집 <내 마음을 공개합니다>를 출간했다.
어릴 때는 동화책을 많이 읽다가 어른이 되면 동화책을 잘 읽지 않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던 서가숙 작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동화를 많이 쓰고 싶다.”고 말한다.
책 소개
어릴 때 우리는 옛날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펴고, 전설이라고 하면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믿고 있었지요.
우리나라 고전은 아름답고 슬프고 그러면서도 권선징악(착한 일을 권하고 나쁜 일을 벌함)을 가르쳐줬습니다.
착한 사람은 늘 괴롭힘을 당하고 가난하고 고통을 받다가, 마지막에 나쁜 사람을 용서하고 복을 받는 다는 이야기가 주로 많았지요.
여기에 나오는 네 편의 이야기도 비슷합니다.
어릴 때는 동화책을 많이 읽다가, 어른이 되어서 동화책을 읽으면 왠지 어색하다는 느낌에 잘 읽지 않는 어른들을 위해 이 글을 썼습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좀 더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분이 아주 좋은 날
서가숙
목차
1. 복수의 화신-변학도
“나,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아.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너를 조금씩 밟아줄 테니 기다려라. 내가 이 원수는 반드시 갚아 줄 테다.”
2. 화술의 달인-자라
“나는 용왕의 명을 받고 온 몸. 내가 살기 위해서는 너를 속여야 한다. 지금부터 나는 화술의 달인. 아자, 아자!”
3. 갈림길
“인생은 아무것도 계획되지 않은 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저 아이의 인생에 우리는 나쁜 사람도 좋은 사람도 아닌, 그냥 잊어버리고 싶은 사람으로 남게 될게다. 그러니 힘들더라도 우리도 그만 잊자. 어쩌면 벌써 잊혀진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기억은 때로 지워버리는 게 옳을 때도 있단다.”
4.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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